출판사 리뷰
여러분은 자신의 삶이 어떻게 표현되기를 원하십니까?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비전입니다. 비전을 세우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매일 성장해야 하는지, 이 책을 읽고 실천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비전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한국 독자들의 성장 여정에 늘 이 책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_ 켄 블랜차드의 ‘한국의 독자들에게’ 중에서
켄과 마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집필 팀이다. 이 책은 가정과 직장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가장 효율적인 리더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_ 앤디 앤디루스(『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저자)
“전 리더가 되고 싶지 않은데요!”
“리더십이란 직위와 지위에 상관하지 않는다. 당신이 타인의 생각이나 믿음 또는 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때마다 당신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동굴 속에 혼자 살지 않는 한, 우리는 늘 리더십을 발휘하며 살고 있다!”
“넌 리더가 될 수 있을 거야!”
대학 졸업을 앞둔 블레이크에게 아버지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평소 존경받는 리더로 살아왔던 아버지는 무슨 의미로 블레이크에게 이런 말을 남긴 것일까. 취업을 고민하던 블레이크에게 리더는 자신과 전혀 무관한 단어처럼 들린다. 단 한 번도 그것을 꿈꿔 본 적도, 희망을 품은 적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데비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진정한 리더와 리더십의 의미가 무엇인지, 그리고 아버지가 왜 자신에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했는지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다.
대학 졸업반이던 블레이크는 여러 회사의 면접 과정을 통해 다이내스타의 영업직으로 입사하게 된다. 드디어 혹독한 회사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영업 실적만을 강요하는 팀장, 언제 잘리게 될지 몰라 불안한 상사, 경쟁회사에 밀려 고객들이 떠나고 있는 회사 …. 블레이크는 조직이 자신의 성장을 지원하는지, 역량과 성과를 발휘하고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갈등이나 어려움이 부딪칠 때마다 멘토인 데비의 리더십 교육은 그를 한낱 신입직원이 아닌 사람들을 리드하는 역할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독려해준다. 블레이크는 떠나는 고객을 붙잡기 위해 TFT 구성을 제안하고 회사는 이를 받아들인다. TFT에 들어간 블레이크는 오히려 팀 내에서 신입이기에 가능한 객관성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지를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나아가 현안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마련함으로써 주목받기 시작한다. 블레이크는 신입이라는 위치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모두는 삶에서 어떤 영역에서든 주도적인 역할을 할 기회가 있다!
환경과 시대에 어울려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성장 방법”은 무엇일까?
블레이크가 데비에게서 배운 리더나 리더십의 의미는 이처럼 직위와 지위에 상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생각, 신념, 개발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즉, 우리가 타인의 생각이나 믿음 또는 발전에 영향을 미친다면, 그때마다 우리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동굴 속에서 혼자 살지 않는 한 우리 모두는 집이나 직장 등 어느 곳에서도 자신도 모르게 일상에서 거의 매일 리더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 셈이다. 블레이크 역시 신입이라는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능동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팀원들을 리드하며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처음에는 블레이크처럼 영향력을 미치다가 도태되거나, 새롭게 떠올랐지만 결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왜일까? 답은 개인적인 성장 여부다.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잠재력은 발휘했어도 이후 그것을 더 확장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환경과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계속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며,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한 “성장” 방법은 무엇일까?
① 지식 습득하기(Gain knowledge)
자신의 성장을 최대한 이끌어내려면 자신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즉 철저한 자기 인식이 우선되어야 하며, 그다음으로 자신이 리드하려는 사람들에 대해 알아야 하고, 자신이 속한 업계에 대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많은 리더들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빠른 시간 내에 너무 많은 것을 성취하려고 보니 자식을 습득하는데 실패하는 것이다. 지식 습득하기는 평생 이루어져야 한다.
②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기(Reach out to others)
성장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야 하는데, 즉 자신이 성장하고 배우려면 다른 사람의 성장을 돕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타인의 성장을 돕는 방법으로는 자신이 습득하고 배운 내용을 누군가에게도 전달하는 것이다. 즉 성장은 정보 공유와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③ 자신의 세계 펼치기(Open your world)
성장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숨을 쉬는 것과 같은 일이다. 따라서 끊임없이 성장해야 하는데, 직장 안팎에서 ‘자신의 세계를 펼칠 수 있는 법’의 목록을 만들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다. 삶과 직장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
④ 지혜를 향해 나아가기(Walk toward wisdom)
지혜란 지식, 기술, 인생의 교훈을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식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지혜는 해결책이 명확하지 않은데,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한 상황에서 지식, 분별력, 통찰력, 경험, 판단력을 적용하는 것으로, 지혜의 성장에는 엄격한 자기평가, 정직한 피드백, 다른 사람의 조언,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성장(GROW)의 기술에 대해 위의 4가지 개념들을 상세히 소개하는데, 이것들은 성장에 대한 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성장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며,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나아가 평생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실어주는 개념들이다.
우리는 새로운 기술, 새로운 환경, 예기치 않은 변화 속에서 살고 있다. 이제는 현금으로는 커피를 주문할 수 없고, 키오스크 작동법을 모르면 기차표 한 장도 사지 못하는 시대다. 각자도생을 외치지만, 이러한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우리는 타인과 더불어 잘 살아야 한다. 내가 성장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성장을 절대 기대할 수도 없다. 나아가 사회 역시 성장할 수 없다. 우리가 어디로 가기를 원하며, 무엇을 성취하고자 하는가. 우리가 어떻게 거기에 도달할 것인가. 이 모든 해답은 바로 ‘성장’에 달려 있다.
데비는 블레이크에게 “성장하지 않는 사람들은 삶과 직장에서 지루하게 느끼죠. 성장이 없다면, 우리는 그냥 같은 행동만 반복하며 살아갈 뿐이에요”라고 조언한다. 어떻게 살고 싶은가. 데비의 말대로 지루한 삶을 살기를 원치 않는다면, “성장”하는 것을 즐기길 제안한다.